추석 추천 개봉 영화(테스와 보낸 여름@교실안의 야크)
안녕하세요^^ 에듀씨네에서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극장 개봉 추천 영화 두 편 소개합니다.
* 테스와 보낸 여름 (9월 10일 개봉)
세상 진지한 4차원 소년 ‘샘’ X 저세상 텐션 5차원 소녀 ‘테스’ 지구에 남은 마지막 공룡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상상하던 ‘샘’은 언젠가 혼자 남겨질 경우를 대비해 ‘외로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그런데 섬에서 만난 소녀 ‘테스’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한다. 첫 만남에 다짜고짜 살사 춤을 추자고 하는 더 엉뚱한 소녀 ‘테스’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샘’을 놀라게 한다.
그러던 중 어른들은 모르는 ‘테스’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알게 된 ‘샘’은 이에 동참하게 되는데…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의 끝, 그전에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혼자도 좋지만… 함께여서 더욱 좋은! ‘샘’과 ‘테스’의 인생을 건 여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엉뚱한 소년 ‘샘’은 가족과 함께 떠난 바닷가 휴양지에서도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3278
아픔을 딛고 추억을 빚으며 세상 구석구석에서 아이들이 자란다. (이동진 평론가)
★★★
* 교실 안의 야크 (9월 30일 개봉)
전 세계에서 가장 외딴 벽지학교. 철부지 선생, 예기치 못한 곳에서 행복을 찾다.
행복지수 1위 은둔의 나라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신임교사로 일하는 유겐은 교사가 영 적성에 맞지 않는다. 교육부는 호주로의 이민을 꿈꾸는 그를 인구 56명에 불과한 전 세계에서 가장 외딴 벽지학교로 전근시킨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고도 4,800m의 낯선 오지 마을에서 유겐은 겨울이 오기 전까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
매사가 불평불만인 그이지만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과 순수한 마을 주민들의 환대, 그리고 배움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을 마주하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9393
특히, [교실안의 야크]는 오지 학교를 배경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나오는 영화라, 아이들을 만나기 힘든 코로나 시대에 생각할 거리를 한아름 안겨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회적 거리와 방역 지침을 지키며 ^^ 추후에 DVD나 VOD로도 추천합니다.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