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콜라보 컨텐츠 #4 학부모상담주간, 이렇게 해볼까요?
학부모총회의 산을 넘었더니, 이제는 ‘학부모 상담 주간’.
에듀콜라가 학부모상담주간 ‘꿀팁’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하면 선생님도 학부모도 만족하는 상담주간 되실거에요!
#1. Coffee or Tea?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시느라 힘드셨지요?
커피, 녹차 가운데 무엇을 드시겠어요?”
따뜻한 차 한잔을 권하는 것으로 상담의 시작을 열어봐요.
대화 중간중간 발생할 수 있는 침묵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어요!
#2. ‘편안함’을 주는 자리 배치
눈맞춤은 중요하지만, 너무 정면을 바라보는 자리는 서로에게 부담스럽습니다.
그럴 땐, 약간 자리를 틀어서, 120도 각도를 만들어보세요.
훨씬 편안한 시선처리가 가능합니다.
도대영 선생님의 꿀팁을 직접 확인하세요!!
http://educolla.sharedu.kr/?r=educolla&m=bbs&bid=2015-renewal-03&uid=4671
잠깐!! 이것만큼은 절대로 하지 말아요!
교사용 책상을 사이에 두고 선생님은 자기 자리에, 학부모님은 학생 의자에 앉게 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권위적’이고 ‘거리감’을 느끼게 만들 수 있어요.
#3. 상담의 성공을 부르는 ‘공감’의 표현
학부모는 교사와 함께 아이의 바람직한 성장을 꿈꾸는 ‘파트너’에요.
학부모상담은 학부모를 ‘가르치는’ 자리가 아닙니다.
‘공감’하는 자리임을 잊지 말아요.
http://tv.eduniety.net/_pbf14q
#4. 시간은 여유롭게!
상담 일정을 너무 빠듯하게 잡지 말아요
.
적어도 1분의 학부모님께 최소한 30분의 시간은 배정해보면 어떨까요?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맞이하고 배웅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져봐요.
학부모님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교실에 찾아오시는 것임을 잊지 말아요.
소곤소곤!!
학부모님이 들려주는 ‘불만족’스러운 상담 이야기
“시간 없다고 15분만에 교실에서 쫓겨나다시피 하는 상담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특별한 일 없으면 상담신청 하지 말라고 하셔서... 상담 신청할때 눈치보여요.”
#5. 맨입 상담은 이제 그만!맨손
학부모가 상담에서 기대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37명의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비공식적’ 설문의 결과, 다음과 같은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제가 모르는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 모습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아이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어요.”
필자가 알고 지내는 한 학부모님의 솔직한 발언은 교사 입장에서 어쩌면 좀 살떨리는(!) 내용일지도 몰라요.
“학부모 상담은 선생님이 우리 애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고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보러가는 자리이기도 해요.
그런데 너무 모르시는 것 같거나 두루뭉술하게 얘기해주시면 솔직히 신뢰가 안가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교사의 주관적인 ‘관찰’과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실제적인 자료를 준비하는게 좋아요.
예를 들어, ‘자존감 검사지’ 같은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요. (첨부파일에서 다운받아보세요!!)
정선아 선생님이 제안하는 ‘자존감 검사지 활용 상담’의 실제,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http://m.blog.naver.com/jsagoodluck/220939350245
#6. 이런 상담도 있어요!
학부모-교사-학생 삼자대면.
학교폭력이 발생했냐고요? NoNo.
학부모 상담주간에 벌어진 일이에요.
색다른 상담을 꿈꾸고 있다면, 다음 글을 확인해보세요!
전혜미 선생님께서 제안하는 학부모 상담 이야기!
http://blog.naver.com/jeross09/220939335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