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선생 수업이야기> 사랑합니다.

 학급 환경꾸미기의 대부분은

교사가 합니다.

하지만 가끔 학생들과

함께하면 의미와 재미를

한번에 잡기도 하지요.

작년 학기 초 인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했던 '사랑합니다'를

소개합니다.

우리 학교는 서로에 대한

인사를 '사랑합니다'로 합니다.

(심지어 남교사들끼리도!!)

학생들과 인사도 익숙해지고

서로에 대한 소개도 할겸

시작했죠.

하트 모양 포스트 잇에

자신이 사랑받는 까닭을

적어봅니다.

 신학기 자기 소개에

담아 발표하고

포스트 잇을 모아

창문에 사랑합니다로

붙이죠.

아주 간단하죠.

만들고 나면 햇살이 비칠 때마다

교실에 '사랑합니다'

글자가 비칩니다.

올 한해도 학생들이 서로를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gunred

곰선생 수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