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박스를 활용한 미술 활동
이제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ㅠㅠ
다들 개학날 뭐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바쁘고 정신없는 개학 주간 활용할 수 있는 미술 활동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년 옆 반 선생님이 알려주셨는데 같이 공유해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활동 안내>
준비물 : 교과서 박스 뚜껑??(학생 인원 수 만큼), 채색도구, 테이프
붉은 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이 교과서 박스(뚜껑)를 의미합니다!!
교과서의 종류가 많고 큰 박스 안에도 이런식으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충분한 갯수를 확보하실 수 있을겁니다.
(5-6학년의 경우 개정 교육과정으로 개학날 모든 교과서가 배부될 예정이므로 저/중학년의 경우 5-6학년 교실에서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1. 교과서 박스를 펼쳐 놓고 스케치를 합니다.
(P.S 저는 교과서를 뜯을 수가 없어서.. 지도서 포장 박스라 날개부분이 좀 좁고 가운데 부분이 크기가 더 큽니다;;;;)
교과서 박스는 아이들이 하기에 크기가 알맞고(16절지 정도) 날개부분이 커서 좀 더 액자 처럼 되는..!!
주제는 개학날이니깐 인상깊었던 여름방학으로
사실 선생님이 원하시는대로 주제를 정하면 될거 같습니다.^^
2. 스케치를 마치면 색칠을 해 줍니다.
종이 박스라 다양한 채색 도구 사용이 가능합니다.(박스 결이 드러나긴 합니다만 꼼꼼하게 색칠하면^^)
저는 예시작품이라 보여드리기 위해 매직(파란 물고기, 수초 등), 네임펜(니모 물고기, 그림 테두리 등), 색연필, 파스텔(배경)을 사용했습니다.
<전...에바 알머스의 작품을 보고 따라 그렸습니다 하하핫;;;>
3. 다 하면 테이프를 이용하여 액자 형태로 모양을 잡아 줍니다.
4. 완성 후 뒷 게시판에 걸어두면 됩니다.
저도 개학 주간에 하려고 해서 전체 모습과 학생들 작품이 없네요 ㅠㅠ 작년에 찍어둘걸...
기회가 되면 완성작도 한 번 올려볼게용^^
제목은 개학날 활용이지만 박스만 확보해 두신다면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손쉽게 액자 형태가 되기 때문에 뒷 게시판이 새로운 느낌도 들고
재활용으로 자원도 절약하고 다양하게 응용하여 학생들과 즐겁게 미술 활동 해 보시길 바랍니다!
남은 방학 알차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