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영어를 공부하는 한 가지 이유
평생 한국에서만 살고, 외국인을 만날 일이 없다면 영어를 공부하지 않아도 될까?
그래도 된다. 하지만 그건 자신의 가능성을 그만큼 낮추는 거야. 수많은 기회를 먼저 날려버리는 거지.
영어를 공부하는 한 가지 이유, 바로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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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사람과, 접할 수 있는 정보와,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차원이 달라.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기 때문이야.
한국어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돼. 대한민국 인구이자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 수는 약 5천만 명. 그 수는 전 세계 인구의 1% 미만이지. 반면 영어는?
55개국이 공용어로 사용하고, 75개국이 제2언어로 영어를 사용해(출처 : CIA Factbook).그래서인지 전 세계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 수를 정확히 추정할 수는 없지. 그저 약 20억 명 정도로 예상할 뿐이야.
2,000,000,000 명 대 5,000,000 명. 나중에 사업을 하거나 취직을 할 때, 접할 수 있는 사람의 차이이자 기회의 차이야.
한국어와 영어는 정보 면에서 차이 난다. '공부'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자.
구글에 공부를 '한글'로 검색하면 약 117,000,000개의 결과가 나온다. 그런데 공부를 영어 'study'로 검색하면?
약 4,070,000,000개의 결과. 30배가 넘는 차이야.
세상엔 영어로 된 정보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그중 한글로 번역돼서 우리 앞에 펼쳐지는 건 얼마 안 되지.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필요한 정보가 번역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누군가 번역해 줘야 읽을 수 있는 책들, 자막 없이는 못 보는 영화들.. 자유롭게 누리고 싶다면 영어를 공부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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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비하하고, 영어를 찬양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저 현실일 뿐이야.
어렵고 귀찮다는 이유로 자신의 한계를 먼저 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