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함께 공부하기#4_1학년 가을
그림책과 함께 공부하기#4_1학년 가을
이웃단원을 공부하면서 학교에서 하고 있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와 연계시키려고 하다보니
이웃단원의 세번째 테마인 이웃과 함께해요 영역에서 기후환경과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어요.
기후환경이라는 이름이 조금 낯설고 어려울까봐 1학년에서는 쉽게 지구야 사랑해라는 내용으로 공부를 했답니다.
1학기 배운 내용이랑 겹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강조해야 하는 영역이라 다시 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도 흥미로워했습니다.
[나눔은 즐거워]를 읽고, 나눔장터 기획하고 장터개최하기
1학년 가을책의 하이라이트같은 '나눔장터'
원래 학교 전체로 해마다 '나눔장터'를 했었는데,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나눔장터'가 취소되었고,
주변의 학교에서는 재능나눔으로 많이 대체하여 실시하였지만
학생수도 적고 아이들에게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과감하게 시도해 보았어요.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을 읽고 서로 돕는 이웃에 대해 휠북으로 만들기
남을 도와주는 이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휠북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처음 할핀을 사용할 때는 무서워하던 아이들이었는데,
다양한 재료들도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는가 봅니다.
그래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뭔가를 해 볼 필요가 있는 듯 해요.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읽고, ‘지구야 사랑해’ 랩북 만들기
2학기동안 환경도서를 교장실에 비치해 놓고 전학년 환경도서 빌려읽고 활동을 했답니다.
그리고 기후환경과 관련된 전학공에서 학년별 활동을 이야기 나누다가 1학년에게 좀 더 쉽게 적용하기 위해서
'지구야 사랑해'라는 제목으로 기후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우리반 친구들이랑 3번째로 만드는 랩북이라 그런지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보았어요.
아이들도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하니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저학년에서는 담임교사가 주는 자료로 그대로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고,
고학년들은 그냥 테마만 줘도 자기들끼리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각 요소들 내용은 원하는 대로 하면 될 것 같고, 전반적으로 내용을 길게 적는 것보다는
학생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 우리가 당면한 과제들이 뭔가를 많이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반복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첫번째보다는 점점 나아지는 학생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기특하기도 했답니다.
[쿵쿵아파트]를 읽고, 물고기뼈 토의지를 활용하여 이웃과 원만한 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꽃잎아파트]를 읽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실내놀이활동을 해 보고, 이웃집을 방문했을 때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알아보기
[내가 라면을 먹을 때]을 읽고, ‘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https://youtu.be/iX2N67tz9mk)’ 영상을 보고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2쪽 동화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