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5 마법의 설탕 두 조각
한 학기 한 권 읽기 #5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저학년이라서 그런지 매 시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질문 만들기를 할 때도 말로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하지만, 글로 표현해 내는 것은 힘들어 해서
항상 종이접기나 그림그리기와 함께 온작품읽기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온작품읽기 한 권을 끝내고 난 후의 반성후기에도 그런 활동들을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뻐꾸기 시계에 들어 있는 수리부엉이처럼 우리반도 수리부엉이 접기를 해 보았답니다.
올해는 유독 종이접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본인들이 만든 작품을 보면서 아주 흐뭇해 하는 아이들도 있는 것 같아요.
수리부엉이 만드는 방법은 KROKOTAK에서 보고 했어요.
그리고 수리부엉이 속에 편지지를 넣어서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를 해 보았습니다.
처음 계획은 책 속 주인공이 되어서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를 할 생각이었는데,
2학년에게는 조금 어려워서 그냥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로 바꿔서 활동했습니다.
렝켄이 부모님과 함께 카드놀이 한 내용이 나와서 고피쉬보드게임을 한 판 했어요.
요즘은 더욱더 다양한 고피쉬게임이 나와 있어서
종류별로 가지고 있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카드놀이를 하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어쩌다보니 10개가 넘게 모았더라구요.
디자인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2종류랍니다.
선택해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간단한 색칠이라서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비오는 날의 경험도 함께 적기를 하면서 그날의 감정과 경험도 나눠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