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책을 만나다] 흐미헬레프스카의 [네 개의 그릇]

1학기 때 그림책을 이용한 수업을 했던 것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교육 관련 책보다는 그림책을 더 많이 접하고, 

공부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림책을 제가 읽어주는 나이는 지났지만,

그래도 그림책은 항상 저한테 많은 감동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화가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멋진 작품인데,

그림책은 아직 아이들만의 책이라는 인식이 사라지지는 않고 있네요.

흐미헬레프스카의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학교도서관에 갔다가 발견한 [네 개의 그릇]은 저한테 재미있는 활동을 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모둠별로 주제를 정해서 각자 4개의 반원을 이용한 이야기를 꾸미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림책을 읽어주고, 하시면 아이들의 엄청난 아이디어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 : 도화지 1장, 반원 4장, 채색도구

저는 박스를 잘라서 사용하였어요. 반원을 그릴 때,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시면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파워포인트로 하나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는 것으로 마무리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