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캔버스를 이용한 팝아트따라잡기
항상 학기초 환경구성을 보면, 많은 선생님들께서
자화상그리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런 활동을 동참해 보았습니다.
팝아트로 초상화그리기
준비물 : 사진, 캔버스, 먹지, 아크릴물감(검정색), 붓 등
1. 증명사진과 같은 사진을 원하는 크기대로 그래픽툴을 사용하여 자른다.
★저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구할 수 있는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했지만, 포토샵을 사용한다면 훨씬 더 정밀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사진의 크기는 준비한 캔버스의 비율과 크기에 맞게 자르면 됩니다.
2. 경계값을 이용하여 사진을 변환시켜 줍니다.
★ 경계값을 설정하기 전에 밝기 커브를 이용하여 먼저 밝기를 조금 밝게 조절하면
경계값을 선택했을 때 조금 더 괜찮게 변환되는 것 같아요. 그외에도 밝기나 선명도를 조절해도 괜찮아요.
3. 원하는 형태의 사진이 나왔나요? 제 사진이 좀 웃기게 나오기는 했네요. ㅎㅎ
4. 캔버스에 멋지게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봅시다.
자화상그릴 때의 사진이 없어서 두번째 활동으로 했던 연예인 그리기 사진으로 대신 설명합니다.
먹지를 이용해서 변환시킨 사진을 아주 꼼꼼하게 밑그림을 그립니다.
두번째 활동이다보니 첫번째보다는 훨씬더 꼼꼼하게 밑그림 작업을 하네요.
밑그림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모양입니다.
밑그림이 완성되면 검정색 아크릴물감을 이용해서
변환한 이미지 그림과 같이 검정색부분만 색칠을 해 주면 됩니다.
이때 연결이 끊어진 부분을 억지로 그려주게 되면 그림이 더 이상하게 되므로
그림이랑 똑같이 색칠을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주시면 좋아요.
머리부분의 반사된 부분도 저렇게 그대로 표현해야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진답니다.
작품을 전시할 때는 장구핀을 이용해서
캔버스를 걸어두는 식으로 전시를 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걸다보니 조금 비뚤비뚤하네요.
도화지와 같은 종이에 그리는 그림도 좋지만,
한번씩은 화가들처럼 캔버스에 그려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