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함께 공부하기#3_1학년 가을
그림책과 함께 공부하기#3_1학년 가을
통합단원을 순서대로 진도 나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네요.
처음 계획은 가을(추석) - 우리나라 - 이웃 순으로 가려고 했는데
우리나라를 다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웃단원으로 넘어오게 되었답니다.
학교행사와 맞물려서 돌아가야 하는 것들이 있다보니 좀 방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떤 이웃], [100층 짜리 집]을 읽고, 100층 집 꾸미기
[100층짜리 집] 시리즈는 1학년 학생들이 즐겨보는 시리즈물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1명이 빌려보기 시작하니 줄줄이 서로 빌려보면서 학년 인기도서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 같았어요.
인디스쿨에서 받은 자료로 100층짜리 집을 꾸미고 싶었지만,
교실의 높이가 그렇게 되지 않아서 30층씩 끊어서 전시해 보았답니다.
복도 바닥에 붙이고 아스테이지로 보호를 해 보려고 하다가 복도통행상 위험부담이 있어서 그냥 교실문에 전시하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이웃의 이웃에는 누가 살지?]를 읽고, 놀이터 꾸미기
꿈틀이 선생님의 도안을 이용해서 반별로 각각 만들어서 3가지 놀이기구를 완성했답니다.
처음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즐겁게 잘 만들었고 만들고 난 후의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아요.
[와글와글 토끼아파트]를 읽고, pass the ball 게임을 하며 인사말 알아보기
1학년은 pass the ball 게임을 꽤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학에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학년이라 그런지
pass the ball 게임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활동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pass the ball 게임도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니 반복이 답이듯이 이제는 꽤 즐겁게 잘 하는 것 같아요.
배운 인사말들은 랩북 만들 때 한 코너에 인사말을 넣어서 정리해 주었어요.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행복을 나르는 버스]를 읽고 우리 이웃 랩북 만들기
1학년을 하면서 2번째로 만든 랩북이랍니다. 우리나라를 먼저 수업하고 난 후에 만들어서 그런지
처음부터는 랩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쉽게 잘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교과서에 나온 자료들을 잘 활용하면 좀 더 완성도도 높일 수 있는 것 같아요.
표지는 손가락도장 찍기로 완성했어요.
우리가족을 통해 알게 된 이웃에 대해 교과서 내용을 랩북 표지로 꾸며보았습니다.
교과서 부록 자료를 활용하여 매직으로 점묘법을 활용하여 완성했어요.
면봉으로 하려면 준비물로 힘든데, 학년밴드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로 저희반도 이렇게 완성했어요.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나누고,
적어보는 활동으로 랩북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