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1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

  올해는 언제 온작품읽기는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작년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했던 온작품읽기활동을 조금 정리해서 나눠볼게요.

해마다 기본적인 양식을 정하고, 수업하면서 조금씩 수정해 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계획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될 때도 있고, 성취기준이랑 상관없는 활동들도 생각나면 그냥 넣기 때문에

교육과정이랑 상관없는 활동들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뭐든지 오케이하는 성향이라 책을 온전히 읽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그런 활동들은 제외하고 조금씩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온작품읽기 재구성 표는 윗부분은 교과서와 성취기준에 맞게 정리한 것이고,

아래쪽은 동화의 챕터별로 했던 활동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라 중복된 내용이랍니다.

어떤 분들은 윗부분으로 정리하기도 하고, 또 아랫부분대로 정리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런 반복되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항상 정리하곤 한답니다.

작년에 그림자극을 이 동화책으로 했지만, 그림자극만으로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하는 바람에

그림자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활동들을 따로 소개할 때 조금 더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2학기에도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선생님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