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을 만나다] 연재취지와 계획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
글밥도 다 떨어졌고 어떤 글을 쓸까 고민을 열심히 하기는 개뿔
게을러져서 그렇습니다.... ㅠㅡㅠ
2학기도 시작되었고 게을러진 마음 음식으로 채찍질을 하며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시작한 만큼 꼭 완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재취지
1-1 연재동기
1-2 연재목적
2. 연재계획
2-1 연재내용
2-2 연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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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재취지
1-1 연재동기
혹시 책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올해는 100권의 책을 읽어내는 게 목표입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을 쓰면 돈을 많이 버나?"
속세에 쩌든 저는 인세를 계산하기 시작합니다.
이내 바보같다는 생각을 하죠.
"그들이 책을 쓴 노력과 정성에 비하면 택도 없다!" 가 제 결론이었습니다.
1~2만원 남짓한 금액으로
한사람의 경험과 생각이 가득 담긴 이야기를 평생 무한 반복하여 들을 수 있는 것이 책입니다.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시간을 활자와 싸워내어 만든 결과물이 책입니다.
단순히 돈벌이로는 쉽지 않은 길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이 궁금해졌습니다.
올해는 학습연구년을 하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습니다.
하나는 '예작'이란 모임을 하면서 매달 교육관련 책을 쓰신 작가님을 한분씩 만나뵈었고
다른 하나는 '창비'출판사에 어린이책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이벤트격으로 작가인터뷰를 했습니다.
책이나 책을 가지고 하는 활동은 다른 선생님들이 너무 멋있게 연재해주셔서 제가 감히 끼어들지 못하지만
작가님과 만남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영감과 책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즉, 제가 경험했던 작가와의 만남의 경험을 혼자 간직하기에는 너무 아쉬워 많은 분께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1-2 연재목적
작가님을 만나기전에 그 분들의 책을 먼저 읽었습니다. 책에 사인도 받고 관련된 질문도 하고 싶었습니다.
행여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만남이후에 꼭 그 분들이 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둘 다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책에서 미쳐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혹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감정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더 생생하게 책을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연재를 통해서 제가 느꼈던 감정을 조금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좋은 책과 작가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좋아하는 책이 생기고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고 그 작가의 책을 기다리는 일은 독서를 단순히 일이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드리기에 좋은 영향을 미치라 믿습니다.
저는 본 연재를 통해서 교육을 이야기하는, 또는 어린이책을 써내려가는 작가와 그들의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책을 좋아하고 많은 책들을 읽었기를 바래봅니다.
2. 연재계획
2-1 연재내용
아마 작가님을 만난 방법이 각기 달라서 내용이 일관적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대략적으로 에피소드 위주로 (미담만 ㅋㅋㅋㅋ) 작가들의 간략한 소개와 주요 책 소개,
작가님이 해주신 좋은 말귀나 제가 개인적으로 받았던 좋은 영감들로 풀어가볼까 합니다.
2-2 연재작가
혹시 이중에서 아시는 분이 있나요?^^
선생님이자 작가분들은 많이 아실 듯 합니다.
저도 딱 정해서 만난게 아니라 이들의 공통점은 '책을 썼다' 밖에 없을 듯합니다.
물론 우리 에듀콜라도 여러선생님께서 책을 쓰셨죠!
지금도 오른쪽 위에 배너가 슝슝슝 돌아갑니다.
이분들은 나중에 만나기로 하고 (저를 만나 주시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위 15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운이 좋아 더 만날 수 있게 되면 특별판으로 또 소개하죠모...
순서는 큰 의미 없이 제가 정리되는 순으로 하도록 할까합니다.
저는 책을 쓴 작가로 만났으니 본업에 의미를 두지 않고 최대한 책과 글쓴이로만 만나려합니다.
첫번째는 푸른사자 와니니를 쓰신 이현작가님
두번째는 초독글로 요즘 핫한 김성효작가님
세번째는 저만 친한 권오준작가님 (저는 세번 뵜는데 당연 저를 기억 못하심... ㅋㅋ)
네번째부터는 정리되는 대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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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핫하고 개성있는 주제는 아니지만
따뜻한 이야기들로 잘 풀어가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