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가 있다]가 엄마, [나도 고자질하고 싶은게 있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요기 옆에 쓰던 제 글
[나도 엄마가 있다]가
[엄마, 나도 고자질하고 싶은 게 있어]라는 제목으로
바이북스라는 출판사와 함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에 적어놨던 글들을 하나씩 에듀콜라와 브런치에 꺼내어 놨는 데
좋은 기회가 되어 그동안 모았던 글들과 새로운 글을 조금 보태어
이렇게 아름다운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내용은
[학교에서 느끼게 된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엄마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교사들에게는 학교라는 공감대로 마음속에 있던 엄마의 사랑을 만나게 하고
일반인에게는 엄마라는 공감대로 선생님의 몰랐던 진심을 만나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고자질이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형이 괴롭혀서, 학교에서 억울해서, 기분이 그냥 안좋아서
생각없이 하던 고자질이 지금은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그만큼 마음속에 풀지 못한 응어리도 깊어지는 듯 합니다.
아저씨 + 선생님 + 아빠 + 남편 + 아들
고자질과 참 안 어울리는 제 고자질을 함께 들어주실 분 있으신가요? ^ㅡ^
제 고자질이
우리의 고자질에 용기가 되고
여러분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초반에 제가 잡았던 컨셉은 이렇게 조금 어둡고 무거웠는 데
이렇게 가볍고 따뜻한 책으로 재탄생되었네요 ^-^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에 큰 절 한번 올리고 갑니다.
+ 다음 연재 계획이 나와버렸네요 ^^
교사 작가가 되다
1) 왜 책을 쓰려 했는가?
2) 글쓰기도 근육이 있다.
3) 나는 컨셉충
4) 투고 쓰리고 포기하고!
5) 출판사와 인쇄소의 차이점
6) 출판 그 이후
Ps: 책 잘 팔리면 하고... 안 팔리면... 시무룩... 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