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추천] 신나는 초성퀴즈! : 테마틱
쉬는 시간 뿐 아니라 수업 시간에도 활용 만점인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셋팅도 쉽고, 플레이 방법도 쉽고, 정리도 쉬운! '신나는 초성퀴즈' 보드게임 <테마틱>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테마틱>에는 자음 카드, 점수 카드, 주제어 카드가 있습니다. 주제어 카드는 상황에 따라 써도 되고 쓰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 셋팅은 이런 식으로 합니다. 왼쪽에는 자음을 무작위로 뽑아 놓고요, 자음 오른쪽에는 순서대로 점수카드를 1~4점까지 배치합니다. 셋팅이 끝났다면 바로 플레이! 주제어 카드에서 한 가지 주제를 뽑아서 말하면 바닥에 깔린 자음과 매칭하여 관련 있는 단어를 이야기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제어가 "세계 도시" 라면 'ㅅ'에서 "서울!", 'ㄹ'에서 "로마!" 등을 말하면서 점수 카드를 들고 가면 됩니다. 점수카드는 4점짜리부터 먼저 들고가면 되고요, 점수카드를 들고 간 뒤에도 단어가 계속 생각이 난다면 계속 말하면서 들고가면 됩니다. 한 줄의 점수카드가 모두 없어지면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각자 가져간 점수 카드를 더해서 1라운드 점수를 계산하고요, 이렇게 제한시간 또는 3~5라운드를 돌려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우승을 하게 됩니다.
수업시간에도 모둠별로 게임을 하거나, 전체 게임을 하기에 아주 좋고요. 특히 보드게임이 없어도 아래 예시와 같이 칠판에 판서를 한 뒤에 진행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학급 운영비가 부족한 선생님들께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칠판 활용 <테마틱>
1. 모둠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1등 모둠을 정한다. 그 모둠부터 시계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2. 선생님이 주제를 말한다. 예) "이번 라운드 주제는 '학용품 가게' 입니다!"
3. 1라운드가 시작되면 첫 번째 모둠부터 초성을 살펴보고, 주제와 일치하면서 그 초성으로 시작하는 낱말을 말한다. 예) "가위!"
4. 첫 번째 모둠이 가위를 이야기하면 선생님은 ㄱ 옆에 있는 숫자 중 5점에 엑스자 표시를 한 뒤, 그 모둠에게 5점을 준다.
5. 두 번째 모둠이 다른 낱말을 이야기한다. 예) "구슬!"
6. 만약 두 번째 모둠도 똑같이 ㄱ으로 시작하는 낱말을 이야기했다면 선생님은 4점에 엑스자 표시를 한 뒤, 그 모둠에게 4점을 준다.
7. 세 번째 모둠이 다른 낱말을 이야기한다. 예) "연필!"
8. 만약 세 모둠이 연필을 이야기하면 선생님은 ㅇ 옆에 있는 숫자 중 5점에 엑스자 표시를 한 뒤, 그 모둠에게 5점을 준다.
9. 이런 식으로 순서를 돌아가면서 낱말을 이야기하고 점수를 배분한다.
10. 게임의 핵심은 다른 모둠이 말하지 않는 초성의 낱말을 생각해서 더 큰 점수를 따가는데 있다.
11. 한 초성에 있는 점수가 모두 사라지면 라운드가 종료된다.
12. 라운드가 종료되면, 점수를 더한다.
13. 다음 라운드를 진행(초성도 바꾸고,점수도 다시 리셋)하고, 일정 라운드가 끝나면 총합 점수가 높은 모둠이 우승한다.
어때요? 참~~쉽쥬? 국어, 사회, 도덕 등 개념 정리 및 내용 확인시에 활용해 보세요! 지금까지 신나는 초성퀴즈 보드게임 <테마틱>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