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 : 친구에서 선생님으로! 선생님에서 친구로!
가.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란?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는 가르치고 배울 범위를 정한 다음 그것을 철저하게 공부를 하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수업이다. 짝의 수준은 비슷한 경우가 좋다. 서로 실력이 비슷하면 손해나는 느낌 없이 치열하게 서로 질문하고 반박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설명을 듣는 학생은 내용을 들으면서 생기는 질문을 수시로 하면 된다.
나.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 순서
1) 짝과 배울 범위를 나눈다.
2) 자신이 맡은 나눈 범위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한다.
3) 왼쪽 짝꿍이 오른쪽 짝꿍에게 설명한다.
4) 오른쪽 짝꿍은 왼쪽 짝꿍의 설명을 들으며, 질문하고 내용을 정리한다.
5) 오른쪽 짝꿍이 왼쪽 짝꿍에게 설명한다.
6) 왼쪽 짝꿍은 오른쪽 짝꿍의 설명을 들으며, 질문하고 내용을 정리한다.
7) 교사가 전체 내용을 정리 및 쉬우르한다.
◎준비물: 색깔 펜, 노트
다. 활용 가능한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 주제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는 단원 마지막 부분 단원학습 내용 정리하기 차시에서 사용하면 좋은 수업 방법이다. 교사는 단원학습 내용 정리하기 수업에서 소단원 내용의 양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왼짝과 오른짝에게 나눠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를 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친구 가르치기는 강의보다 18배, 읽기보다 9배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최고의 공부 방법이다.
라.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활동 사례
▲자신이 맡은 범위를 공부하는 모습
▲친구 가르치기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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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는 먼저 자신의 맡은 범위를 공부를 하고 나서, 실제 수업시간에는 서로 가르치고 묻는 수업 활동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맡은 범위를 제대로 공부하고 오는 학생들이 많지 않아 원활한 수업활동이 어렵다. 따라서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범위를 공부하고,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주제 및 범위 안내 5분, 자기 범위 공부 15분, 왼짝이 오른짝 가르치기 10분, 오른짝이 왼짝 가르치기 10분 운영하면 좋다. 친구가르치기 하브루타 전에 교사가 질문 5개 이상하기, 중요한 내용은 노트에 적으면서 설명 듣기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건을 안내한다. 그렇다면 설명하는 학생, 설명을 듣는 학생 모두 적극적인 참여수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