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콜라 겨울특집] A4용지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 작품전시용
겨울입니다. 날씨가 꽤 추운 겨울입니다.
이제 슬슬 교사는 성적, 보고서 등을 해야 하고
학생들은 슬슬 속닥속닥을 시작하지요.
학생들과 같이 일년을 보내고 나면 많은 사진들이 있잖아요?
혹은 학예회 등에서 사진을 전시할 때 사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시지 않으셨나요?
연말 사진들을 전시해야 하는데 액자를 구하기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ㄴ
(전담인지라.. 이 시기에 담임선생님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으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본 액자는 A4용지를 이용한 4*6사이즈 사진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준비물 : A4용지 한장, 사진, 스카치 테잎(이건 필요하시면...) , 꾸밀 도구(이것도 귀찮으시면 안해도 되구요.)
먼저 이렇게 종이를 하나 준비합니다.
반으루 접구요
다른 쪽으로도 반으로 접습니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저렇게 접습니다.
나머지 한쪽도 저렇게 접구요.
다시 폅니다. 여기까지는 본격적인 종이 접기를 위한 선을 만들어 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학종이를 접을 때도 선을 잡아주는 건 나중에 이쁜 학이 나오기 위해선 필수잖습니까?
.
하다 못해 종이접기에서는쓰레기를 접을 때도 준비선이 필요합니다.
준비운동이에요~~ 준비운동!!
가운데를 오무리시면 저렇게 되는데요. 이게 동영상이 아니어서 설명하기가 조금 힘듭니다만.... 접고서 나온 선을 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른 각도에서 한장...
이제 이렇게 놓으시고 한번 지긋이 눌러줍니다. 뭐.. 자나 볼펜 같은 거로 선들을 쫙 눌러주시면 더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접어줍니다.접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삼각형과 그 밑의 부분으로 나뉘는 데요. 나뉘는 부분을 접어주면 됩니다.
반대쪽도 접어주세요. 빳빳하게~
다시 폅니다. 이것도 나중을 위한 선접기 입니다. 안해주셔도 상관은 없지만... 멋진 액자를 위해 조금의 수고를...
그리고 이렇게 접습니다. 이 머리부분이 나중에 받침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스카치 테잎은 안붙이셔도 됩니다.
어느 정도를 접어야 하는지 보여드리기 위해 붙인거에요~
이제 이 부위를 살펴시 펼겁니다.
요래요래~~
이쪽도 요래요래~ 해서 양쪽을 다 편 상태입니다.
이렇게 돌려놓으시고...
귀퉁이를 접습니다.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 사진을 걸칠 부분이 되거든요.
네 귀퉁이를 다 접은 모습입니다.
다 접은 상태에서 양 네귀퉁이를 사진과 같이 또 접습니다. 이것도 선을 잡아주는 겁니다. 이쁜 액자를 위해서!!
선접기 했던 네 귀퉁이를 다시 펴고 ①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안쪽으로 넣을 준비를 합니다.
위의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넣으셨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부분이 저한테는 제일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네 귀퉁이를 다 집어넣습니다.
이제 이쪽을 처리할겁니다.
간단하게. 안쪽으로 말아넣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이걸 어떻게 처리하냐가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한참 헤매다가 아무런 생각없이 한게 제일 깔끔하더군요. 다른 방법으론 뒷쪽으로 넘기는 것도 있지만... 보기 안좋더라구요.
다 됐습니다.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표시한 부분들에 스카치 테잎을 붙이시는 게 깔끔할겁니다. 저 부분들이 잘 안펴지면 나중에 사진이 붕 뜨거든요.
액자 완성입니다.
사진을 넣어봐야겠죠?
음... 완성품들 전시라고 해야 할까요? 때와 장소.. 그리고 시간에 따라서는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액자입니다. 그렇죠?^^:;;
ps. 세로사진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있을까 하여 제가 전에 만든 것 링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