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법샘의 쉽게 떠먹는 미술] 언어순화 한글 벽화 만들기
[보법샘의 쉽게 떠먹는 미술 수업] 언어순화 한글 벽화 만들기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님의 한글 벽화 작품을 오마주한 미술 수업입니다.
한글날 계기교육, 국어 교과와의 연계수업 등 다양하게 수업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전남 순천의 국가정원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순천국가정원에서는 강익중 작가님의 한글 벽화 작품으로 만들어진
꿈의 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글 벽화는 작가님이 어릴적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말씀을
문장으로 정리하여 만든 것이라고 ㅎㅏㅂ니다.
"좋은 친구는 내가 만든다"
"집착을 버리면 눈이 착해 보인다"
와 같은 예쁜 문장들이 많답니다.
벽화 글자를 자세히 보면 타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초,중,종 성이 모두 따로 채색되어 있고, 배경까지 채색되어 있습니다.
학생들과 한글 벽화 작품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올해 인성선도학급 동아리를 운영 중이고
교내 언어 순화 동아리와 협업을 하고있어
"예쁜말 사용하기"를 주제로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모둠별로 "예쁜말 사용하기"와 관련된 문장을 모둠별로 만든 다음
6모둠의 문장을 모아서 한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아래 사진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셔서 글자만 바꾸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글자를 라벨지에 인쇄합니다.
모둠별로 자신들이 만든 문장의 글자를 채색합니다.
색연필로 채색할 경우 종이에 흰 여백 없이 빡빡하게 채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색한 라벨지들을 모아 칠판에 자석으로 붙인 모습입니다.
글자수를 잘 조절하셔서 직사각형 형태로 정렬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지 크기의 폼보드 2장을 이어 붙인 뒤
라벨지 접착 시트를 떼어내서 사진과 같이 붙였습니다.
교실에 전시할 곳이 남아 있질 않아서
일단 철망에 전시~
벽화 완성~!
보법샘의 쉽게 떠먹는 미술수업 연재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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