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법샘의 떠먹는 미술] 토닥토닥 위로막대 만들기
[보법샘의 떠먹는 미술] 토닥토닥 위로막대 만들기
마음이 지쳐있을 때
학교에서 공부하는게 힘들 때
사용할 수 있는 토탁토탁 위로 막대 만들기 수업을 소개합니다.
'고민의 구슬'이라는 어플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고민을 생각하고 구슬을 세번 두드리고 문지르면
구슬이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방식인데요
사실 구슬은 아무말이나 자동으로 나오는 거랍니다.
하지만 때로는 우연한 말에서 사람이 위안을 얻거나 답을 찾곤 하죠
도덕 수업의 '배려'에 대해 수업한 뒤
슬프거나 힘들고 지친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는 문장을
모둠별로 10문장씩 만들었습니다.
모둠 발표를 통하여
서로 겹치거나 비슷한 문장은 조정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막대를 준비합니다.
나무 그대로의 아이스크림 막대부터 다양하게 채색되어 있는 막대도 있습니다.
모둠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막대 위에 연필로 문장을 먼저 적은 뒤
네임펜을 활용하여 문장을 완성합니다.
문장을 적은 나무막대면을 마카를 활용하여 꾸며줍니다.
문장이 적힌 반대 면도 꾸며줍니다.
자유롭게 꾸미되
적은 문장과 연관성이 있도록 꾸미면 더 좋겠죠?
뒷면을 다 꾸민다면 완성!
앞면도 완성되었습니다.
(막대 앞면)
모둠별로 나무막대를 10개씩 꾸밉니다.
(막대 뒷면)
<학생 예시 작품>
앞면 - 너는 너가 아는 것 보다 훨씬 장점이 많은 사람이야
뒷면
앞면 - 항상 긍정적으로 >_<
뒷면
앞면 - 너의 오늘을 위로해
뒷면
<활용 방안>
모둠별로 만든 막대를
적당한 통안에 넣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학생이 통안에 담긴 막대 중 하나를 뽑습니다.
답변이 자신이 처한 상황과 100퍼센트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친구가 정성스럽게 남긴 위로의 말들 속에서
작은 위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철없는 김선생, 김보법의 쉽게 떠 먹는 미술 수업
토탁토탁 위로 막대 만들기 미술 수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