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법샘의 쉽게 떠먹는 미술] 피카소처럼 자화상 그리기
[철김샘의 요플레 미술] 피카소처럼 자화상 그리기
학생 자신의 사진을 이용하여 입체주의 화가인 피카소의 그림처럼 그려보는 활동입니다.
입체주의에서는 사물의 본질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하여
사물을 하나의 시점이 아닌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본 모습이
겹쳐있는 형태로 묘사하곤 했습니다.
그러한 특징을 잘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 피카소의 「도라마르의 초상」이라는 작품입니다.
여러 방향에서 바라본 여인의 모습이 하나의 그림에 묘사했죠?
학생들이 이러한 피카소의 입체주의적 관점을 경험하면서도
인물을 그리는 부담은 적은 수업을 구상했습니다.
<활동안내>
먼저 학생 사진을 준비합니다. 안내를 위하여 제 사진으로 준비했습니다.
정면 얼굴을 촬영하되 한쪽 귀가 살짝 보이도록 촬영합니다.
눈의 형태가 어느정도 보이는 각도록 옆 모습도 촬영합니다.
사진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을 크롭합니다.
저는 '포토스케이프'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즐겨 사용합니다.
사진을 자를때 머리끝에서 턱 끝까지 딱 맞추어 자릅니다.
옆면 모습도 마찬가지로 머리끝부터 턱 끝까지 잘라줍니다.
A4용지가 가득 차도록 인쇄합니다.
옆면 사진부터 얼굴 테두리를 따라 잘라줍니다.
귀는 따로 잘라 보관합니다.
귀가 잘 보이지 않는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과정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오려낸 옆면 사진을 정면사진 위에 겹쳐 올립니다.
이때 눈, 코, 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위치에 겹친 뒤
풀로 접착합니다.
접착한 두 사진을 정면 얼굴 테두리를 따라 오려냅니다.
유리창에 대어보면 사진과 같이 정면 얼굴 테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면얼굴 테두리를 따라 오려내면 이렇게 한 얼굴에 2가지 시점의 모습이 담깁니다.
앞서 오려두었던 귀를 다시 얼굴에 붙입니다.
8절 도화지에 사진을 풀로 접착합니다.
유성마카를 사용하여 테두리 선을 표시합니다.
얼굴의 경우 정면과 옆면의 경계를 표시하되
머리카락의 경계는 표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크레파스를 사용하여 채색합니다.
옆면과 정면을 대비가 강한 색상으로 채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비가 강한 색으로는 주황-파랑, 노랑-녹색, 빨강-파랑 정도가 있습니다.
귀의 경우 반대편 얼굴 색상으로 채색합니다.
다른 부분들까지 채색합니다.
머리색의 경우 까만색보다는 다른 색을 추천합니다.
이름표를 라벨지에 인쇄하여 붙여주면 완성!
이름표 파일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학생 예시 작품>
지금까지 보법샘의 쉽게 떠먹는 미술
피카소처럼 자화상 그리기 미술수업이었습니다.
미술수업에 대한 저의 고민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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