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튼튼교실 1주차 기록 #칸아카데미 #클래스팅러닝
부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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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5:24
기초튼튼교실 1주차 기록
월요일, 금요일 방과후에 1시간 남아서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이 4명 입니다. 국어 또는 수학 공부를 하고 갑니다. 사실 교사도 아이들도 힘든 시간이 되기 쉽습니다.
지난 주 수업 모습을 떠올려 적어봅니다. 국어 교과서를 펼쳤습니다. 1단원(인물의 말과 행동)에서 공부한 내용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쓰는 우산”이라는 시가 나옵니다. 각자 우정에 대한 경험을 다시 나눕니다. “일곱 발, 열아홉 발”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또 각자의 생각을 나누다보니 1시간(40분)이 훌쩍 지났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아이들을 신발장 앞에서 배웅했습니다.
"아 기초튼튼교실 진짜 하기 싫었는데, 너무 재미있다."
사실 나머지 공부죠. 나머지 공부가 재미있다니 말이 되나요? 말도 안되는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교과서나 문제집 외에 칸아카데미와 클래스팅러닝을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5학년 2개 학급 함께 활용하게 되어서 더욱 좋습니다. 저는 칸아카데비 첫 화면의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듭니다.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Author
부다쌤 저자(author)
부드럽고 다정하신 황성진 선생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