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 경제금융]돈그물 놀이(가상 용돈 지출 놀이)
@수업 순서
실과 시간을 이용하여 경제금융교육 수업을 하였습니다.
우선 가정의 수입과 관련된 브레인스토밍과 지출과 관련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그 다음으로 주어진 용돈 범위 안에서 돈그물을 통한 지출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도입
가정에서의 수입과 지출을 브레인스토밍 하면서 돈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집에서 수입, 즉 돈을 버는 것과 관련되는 것과 관련된 활동을 포스티잇에 적어봅시다."
"모둠별로 모은 포스트잇을 보고 수입과 관련된 활동을 발표하여 봅시다."
"아빠가 회사 다니는 거요."
"엄마가 식당하시는 거요."
"부모님이 농사 짓는거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후)"
"지난 주말에 할머니 밭에서 노동!"
"그것도 노동이야?"
"당연하지, 일하고 돈 받으니까!"
수입과 지출에 관한 것을 충분히 브레인스토밍 한 후, 학생들에게 둘의 차이를 물었습니다.
"지출이 너무 많아요."
"돈 들어오는 건 너무 적어요."
"노동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나서 돈그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전개(돈그물 그리기)
빈 종이에 크게 소비, 저축(투자), 빌려주기, 베풀기를 쓰고 네 구역으로 나누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둠원 중 한 명이 가상으로 수입(용돈, 세뱃돈 등)을 만들어주면 그 돈에 맞춰 지출을 하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용돈 5만원을 이용하여 소비, 저축, 빌려주기, 베풀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그저 가상일 뿐인데도 학생들은 진짜 소비를 하는 것처럼, 친구를 위해 맛있는 것을 사주는 것처럼 즐거워하며,
서로 대화하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리
각자 ‘돈의 흐름’과 관련하여 알게된 점을 발표한다.
-돈은 돌아다닌다, 돈이 멈추면 안된다, 우리 사회에 돈을 꼭 필요하다, 돈을 통해서 서로 연결된다 등 자유롭게 답변하도록 허용적인 분위기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