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냄새
들꽃러버
1
137
3
08.29 23:16
풍선을 묶을 줄 모르는 열 세살. 부지런히 물풍선을 묶어주었다.
밤 11시가 넘었지만 손에서 고무 냄새가 난다. 아니, 여름 냄새인가?
Author
들꽃러버 저자(author)
길 걷다 식물사진 찍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만 스물아홉살 들꽃러버.
화병에 꽂은 꽃도, 길 위의 들꽃도 꽃이라면 모두 좋아합니다. 길을 걷다 어제는 몰랐던 꽃을 발견하는 순간을 즐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