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심으로 민들레 표현하기
#HADA 연구회에서 휴지심 프로젝트로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을 구상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부진아니까요...
뒤늦게 페친이자 연구회원인 성영샘의 페북에서 휴지심으로 민들레를 표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영상을 보고 따라 했음에도 작품은 형편이 없어서, 미술수업 실패기로 올릴까 고민을 했지만... 시작이 반이고, 완성했으니 성공했다!는 정신 승리로 이 글을 씁니다.
1) 휴지심을 가위로 오징어처럼 자르기 (얇게, 그리고 끊어지지 않게, 길게.... 길이는 똑같이!)
- 길이를 똑같이 자른다는게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얇게, 길이를 똑같이 만드는 것을 초등학생이 하기란...
- 왜냐하면 휴지심이 생각보다 질기고 딱딱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가위질이 서툰 학생들은 ...
- 휴지심에도 결이 있습니다. 잘못 자르면 다리 하나가 잘려 나가고 마는 (+_+;;)
2) 다리를 위로 올리고, 아랫부분에 물감을 칠해 찍기 (물감은 연한색부터 - 진한색으로...)
- 붓으로 물감을 뭇히기도 하지만..
- 물감이 있는 팔레트 위에 휴지심을 콕콕 찍어서(살짝 문질러서)
- 도화지 위에 콕콕콕- 찍으면 됩니다.
3) 작품을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