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쌤 일러스트-1] 풍경으로 그림 채우기 (샤메크 블루위 따라잡기)

  제가 공유하는 자료 역시 샤메크 블루위의 작품 방식처럼 풍경으로 그림 채우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교내의 소소한 식물이나 하늘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구도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샤메크 블루위 따라잡기 자료는 서양인의 이미지 위주여서 한국의 느낌을 잘 살린다고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곤충 실루엣도 제작해 보았습니다.

  제가 올해 2학년 학생들을 맡고 있는데 2학년 용 자료는 막상 만들지 못했네요. 고학년이 쓰기에 더 좋은 자료가 되었습니다. ^^ ;; 철김샘의 금손 제자들이 대신 이 자료를 먼저 사용해 주어서 좋은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한 번 살펴보실까요?

이렇게 오려내어야 하는 부분을 참고하시고...

황홀한 봄의 빛깔이 물감이 되어 주네요.

   프린터 잉크가 번지지 않는 것이라면 두꺼운 종이에 인쇄하고 수채물감으로 채색해도 예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아이들이 처음부터 사진 구도를 멋지게 잡을 것이라는 기대와 욕심은 조금 내려놓으시고 활동을 해주셔요. (내 기대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도, 시선은 조금 다른데 거기에 대해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사진을 남겨놓고 나중에 사진을 함께 감상하면서 이야기 나누면 스스로 돌아볼 거예요.)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 초점이 먼 곳과 가까운 곳에 동시에 잡히지 않아서 보이는 아름다움 만큼 사진에 표현이 안 될 때가 있는데...

  철김샘에겐 사진기에서 F값을 높게 해서 찍으라고 하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잘 다룰 줄은 모르고, ^^; 너무 멀리 있는 것을 찍지 않도록 하거나 크게 초점이 나가지 않는 폰 카메라를 사용하면 차라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가까이서 찍으시기보다 배경과 그림을 멀리서 한꺼번에 찍고 나서, 나중에 감상 수업을 하기 전에 조금 수고스럽지만 미리 작품 부분만 '자르기'로 사진을 편집해서 보면 더 작품답게 보일 듯합니다.

 감상도 그냥 사진을 보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더 많은 이야기와 작품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셔도 재미있겠지요? ^^

첨부파일은 맨 위에서 압축 파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 이미지 자료는 수업에는 자유롭게 활용하셔도 되지만, 혹시나 SNS에 직접 자료 파일을 탑재하지는 마시고 에듀콜라 링크를 통해 공유 부탁드려요.

 * SNS에 활동 결과를 올리면 출처를 밝혀주시길.... (에듀콜라, 루루쌤 태그 ^^)

* 수업 활동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팁과 기존 자료들을 황성진 선생님께서 이미 체계적으로 써 주셔서 아래에 링크합니다. ^^ 

[참고자료] 

- 황성진 선생님의 활동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