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리딩_옥상의 민들레꽃 6차시
"슬로리딩 그 여섯번째 시간, 옥상의 민들레꽃"
아무리 책을 봐도 뭔가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읽다 보면 이런 활동도 괜찮겠네 하는 시점이 항상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에는 제 눈에 보이지 않았던 명함이라는 한 단어.
올해는 이 명함을 가지고 샛길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국어과에서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본문 속에 나타난 인물의 성격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인물의 성격이 나타난 부분을 밑줄 긋고,
인물의 성격을 적어보았지요.
이 본문에서는 거의 사장님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보니
사장님의 성격이 나타난 부분들이 많이 있네요.
사장님은 내세우길 좋아하고 있는 척, 잘난 척하는 그런 인물의 등장을 하네요.
자신이 찾고 싶은 단어를 찾아서 적어보라고 했더니
제가 미리 준비해 둔 단어랑 거의 유사하게 찾아내네요.
귀빈, 부결, 생전, 임시 등.
6학년임에도 짧은 글짓기는 항상 간단명료하네요.
이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직은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본문에 나온 왜냐하면 ~때문입니다.라는 말에서
초등학생이지만 간단한 문법을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
호응관계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았답니다.
아주 구체적이라기보다는
해당하는 호응관계를 이용해서 짧은 글짓기를 하기 였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정확하게 적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적어놓은 문장 중에서
친구들을 놀리는 내용이 아니면 파포에 입력해 놓았습니다.
예시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미래의 명함만들기.
6학년이다보니 진로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 명함대로 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