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9 불량한 자전거 여행
한 학기 한 권 읽기 #9 불량한 자전거 여행
[불량한 자전거 여행] 60~75쪽을 읽고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처음보다는 활동이 줄어들고 본문을 좀 더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어려운 낱말찾기를 꾸준히 해 주세요.
평상시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은 어휘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책 속에 나오는 단어만이라도 찾는 습관이 중요할 것 같아요.
'여자친구'라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 하시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이민영선생님이 하신 것을 보고 저희반도 따라해 보았어요.
이런 활동은 언제든지 본문속에서 나오면 하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의 표현들이 너무 재미있었던 것이 많았는데, 제가 사진을 다 못 찍어서 참고자료가 부족하네요.
한권읽기로 수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장르의 글을 다 읽기가 힘들어서
글의 장르를 바꾸는 활동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동화 속 내용을 희곡으로 바꾸고 역할극을 해 보았답니다.
본문의 내용은 딱 1줄의 대화글 밖에 없지만,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추가하여 역할극으로 완성이 되었네요.
역할극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 같으니 많이 사용해 보세요.
박수가 건강에도 좋지만, 가사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부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매일 수업시작전에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노래듣고,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봄과 어울리는 노래와
본문 속에 나오는 화개장터 노래를 들어보았어요.
[벚꽃엔딩], [봄봄봄]은 워낙 유명해서 아이들도 즐겁게 따라 불렀네요.
하지만 [화개장터]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노래였지만, 그래도 다같이 불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유튜브에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면 봄느낌이 가득한 모습을 보면서
같이 노래를 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