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리딩_옥상의 민들레꽃 17차시

방학을 앞두고 모두들 바쁘시게 보내시지요.

저도 이번 겨울방학의 시작은 참 바쁜 것 같습니다.

1월중에 내년도 수학여행계획까지 마무리하기 위해서

정신이 없고,

6학년이다보니 졸업관련 업무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슬로리딩 옥상위의 민들레꽃도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내용은 본문 속의 '놀이터'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과 다양한 놀이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

전세계의 멋진 놀이터와 관련된 자료를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경남은 놀이터와 관련하여 과학경진대회도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접근하기가 훨씬 쉬웠던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곳이 놀이터이기는 하지만,

본인들의 생각을 담아보는 활동을 잘 하지 않는 것 같아

나만의 놀이터를 설계하기를 해 보았습니다.

놀이터 설계와 관련하여

엄청난 창의성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생각하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한단계 더 활동수준을 높일려면 직접 그린 설계도를 보고

한번 만들어보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학생들이 조금씩 남과 다른 생각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다음 한 차시만 옥상위의 민들레꽃을 읽으면 이제 마무리되는 시간이네요.

그리고 올 한해도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