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한 권 읽기 #1 마당을 나온 암탉
한 학기 한 권 읽기 #1 마당을 나온 암탉
[불량한 자전거 여행]에 이어 2018학년도 2번째 온책읽기 도서는
아주아주 유명한 [마당을 나온 암탉]로 정하였답니다.
5학년 교육과정에 나오는 책이기도 하고 워낙에 유명한 책이라 선정하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조금 많은 것을 함축하다 보니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도 있네요.
그래도 이왕 선택한 것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글쓴이 황선미 작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이 읽어본 책들이 많아서 더 이야기를 나누기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워낙에 좋은 동화들이 많아서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겁니다.
황선미 작가가 말하는 꿈이란 내가 이루어 내는 기적입니다.
우리 반 친구들이 생각하는 꿈이란 무엇일지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았어요.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할 때도 아이들이 꿈에 대해서 장래희망 쪽으로 만 생각해서
진짜 자신만의 꿈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려고 했었는데
아직은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차근차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언젠가는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국어사전 만들기를 하지 않고 단순히 노트에만 적으니
모르는 낱말을 제대로 찾지 않아서 이번에는 나만의 국어사전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답니다.
나만의 국어사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벌써 기대가 되기는 하네요.
그래도 대략적인 것에 설명하고 사전을 이용해서 이 2가지를 구분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5학년 미술과에 세계 여러 나라의 장신구에 대해서 나온답니다.
장신구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외국의 장식품 꾸미기 활동으로 연계하여 드림캐쳐 만들기를 해 보았답니다.
미리 옷걸이는 다 집에서 끊어올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생각보다 옷걸이를 자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옷걸이를 원형으로 만드는 것도 아이들의 힘으로는 조금 어렵기도 했어요.
1번과 2번은 집에서 숙제로 해 오면 훨씬 쉽게 된답니다.
3번과 4번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대로 선택하면 된답니다.
예쁜 것은 십자수실로 했을 때이지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예쁜 접착테이프로 하니 간편하면서 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드림캐쳐의 가운데 실을 엮는 부분은 십자수 실 6가닥을 그대로 이용하시면
튼튼하면서 제일 예쁘게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중간에 비즈를 넣어도 되는데 아이들과 할 때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래도 다 엮고 난 후에 글루건으로 비즈를 붙이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드림캐쳐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즘 드림캐쳐 diy자료들도 많이 팔기는 하지만
집에 많은 철사옷걸이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