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쌤의 학급살이, 수업살이 A to Z(수업살이 002. 잘 듣게 하는 방법)
나쌤의 학급살이, 수업살이 A to Z(수업살이 002 잘 듣게 하는 방법)
나쌤의 학급살이, 수업살이 A to Z(수업살이 002. 잘 듣게 하는 방법)2018년 2학기부터는 <나쌤의 학급살이, 수업살이 A to Z>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연재합니다. 한 주는 학급살이 관련 미니 논문, 다음 주는 수업살이 관련 미니 논문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각각 누적해서 100편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 봅니다.
키워드 #경청 #수업
H. 학기 초에 크게 말하는 연습을 시킬 필요가 있다. 들을 수 밖에 없는 장치(모둠 의견 랜덤으로 발표 등)를 마련하곤 한다.
P. 혼자 하고, 짝과 말하는 연습을 한 후 모둠에서 공유하게 한다. 모둠에서 의견을 모아서 발표를 잘 하는 아이가 전체에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생각은 좋은 데 말로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교사나 친구가 대신 발표하기도 한다. 발표의 내용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교사가 발표하는 아이의 근처로 이동하는 것도 사용한다. 되묻기의 방법으로 경청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정답을 찾는 수업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수업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리액션과 호응을 잘 하는 역할을 만들어서 말하는 사람이 힘을 낼 수 있게 하면 좋다.
L. 보고 있으면 관찰자이지만 듣게 되면 참가자다(배움의 공동체 94쪽) 경어를 쓰는 학급 문화를 사용하고 있는데 교사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의 언어로 이야기 하고, 발표도 아이들의 언어로 하게 하는 데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청자의 요인과 화자요인을 모두 고려한다.
C. 길게 말하기 보다는 짧고 명확하게 말하는 연습을 시킨다. 짧게 말하고 추가하는 것으로 한다. 충분하게 발표를 할 시간을 준 후 짧고 명확하게 발표하게 한다. 듣는 입장에서는 몸을 돌려서 발표하는 친구를 바라보게 하는 것을 연습시킨다.
참고한 자료(책/강의/영상/이미지)
책 : 승승장구 학급경영, 2018, 아이스크림, 허승환&나승빈
책 : 나쌤의 재미와 의미가 있는 수업, 2018, 맘에 드림, 나승빈
체험 : 2017 덴마크 교육문화 탐방(오마이뉴스에서 진행하는 꿈틀 비행기 7호)
학급살이&수업살이 미니 논문을 아래의 키워드(클릭)로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학급살이 A to Z 리스트 (학급 살이 편)
001 모둠 세우기
002 자리변경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