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법샘의 쉽게 떠먹는 미술] 종이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광복절은 항상 여름방학 중이죠?
지난 1학기 방학을 맞이하기에 앞서
광복절을 주제로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자료로는 먼저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시청했는데요.
유투브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014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위안부 특별전에서 상영되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책은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라는 소년 동화책인데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픽션으로 새로이 풀어가는데요.
초등학생들이 위안부에 대해 이해하기에 좋은책입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그 다음으로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게 된 배경을 알아보고
우리 지역의 소녀상 위치도 찾아보았습니다.
소녀상의 왼편에 위치한 빈 의자의 의미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왼편 빈 의자에는 3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먼저 세상을 떠나신 할머니들의 빈자리
두 번째는 소녀상을 찾아주는 이들의 자리
세 번째는 할머니들이 언젠가 다 돌아가신 뒤에도
미래 세대가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하는
약속의 자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소녀상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종이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를 활용했습니다.
티쳐몰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된다고 합니다 :-)
구입은 아래 링크를 눌러보셔요
http://shop.teacherville.co.kr/shop/goods/goods_detail.php?TYPE=IA02&PNO=919826
< 활동과정 >
티쳐몰에서 제공하는 제작과정 동영상입니다
대략 10분 길이로 좀 길어요
3~4학년은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고
5~6학년은 영상없이도 설명서만 보고도 잘 만든답니다.
사진과 같이 종이에 인쇄된 상품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손으로 뜯어내어 안내에 따라 조립하면 된답니다.
목공용 풀을 사용하여 조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목공용풀을 그냥 종이에 바를 경우 덩어리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발라주면 훨씬 효과적으로 바를 수 있답니다.
의자까지 만들어주면 완성!
평화의 소녀상은 원래 빈의자가 왼쪽에 있는데
예시 작품은 오른쪽에 배치했네요 ㅠ
의자까지 채색한 우리반 딸내미 :-)
이렇게 색종이로 꽃을 만들어 옆에 두어도 좋겠죠?
하다 미술연구회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든 작품
평화의 소녀상을 완성하면서 수업을 마무리 지었어요
수업에서 만든 종이 평화의 소녀상으로
여름방학동안 가는 여행지에서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는 것을 방학숙제로 내주었답니다.
< 방학 숙제로 학생들이 제출한 평화의 소녀상 인증샷 >
지금까지 보법샘의 쉽게 떠먹는 미술수업
종이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미술수업이었습니다.
미술수업에 대한 저의 고민을 담은
2학점(30차시) 원격연수가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제공되고 있어요 :-)
원격교육연수원 연수 바로가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teacher.i-scream.co.kr/course/crs/creditView.do?crsCode=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