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립자팁] 라벨지 하나로 특별해지는 우리반 공책
몇 년 전부터, 아이들의 공책에 공책에 라벨지로 제목을 붙여 줍니다. 아이들이 공책에 애착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나는 그러지 못했지만... 청출어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라벨지 크기는 A4 6칸이나 8칸이 제일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전에는 더 작은 크기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6칸, 8칸을 애용합니다.
작년까지는 글자 모양과 색깔만 편집해서 꾸몄는데, 올해는 pixabay에서 무료 이미지를 열심히 골라서 여러 종류로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 소스면... 앞으로 계속 우려먹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두 줄 쓰기 공책(짹짹일기)을 거두어 검사하고 돌려줄 때, 라벨지를 붙여주니 아이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사실 별것 아닌데...
가정통신문 넣는 L자 파일에 우체통이라고 라벨지를 붙였습니다. (이영근 선생님의 페이스북을 보고 따라 했어요.) 이것도 역시 별것 아닙니다만... 학부모님들은 세심한 배려라며 고마워하십니다.
혼자 쓰지 마시고, 주변 선생님과 나누면 더 좋겠습니다. 동 학년 것도 함께 출력해서 나누었더니 칭찬받았습니다. 에듀콜라에서 나누어 드리는 라벨지 양식으로 센스 점수를 조금 더 챙겨 보시면 어떨까요?
* 사용된 글꼴은 김연민 선생님의 글(글꼴걱정 끝! 튀지않으면서 개성있는 무료글꼴 모음) 속에
다운로드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라벨지에 따라 미세한 규격 차이가 있으니, 사용하는 라벨지 규격에 맞게 수정하여 출력하시기 바랍니다.
* 이 양식으로 사물함 이름표를 만들 수도 있겠죠? 사물함에는 '3M 포스트잇 라벨지',
또는 '재점착 라벨지'를 쓰면 됩니다. 흔적이 남지 않아 어디든지 부담 없어요. 추천!
* 양식 다운로드는 상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