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투자동아리] '물금신시대' 게임활동(1-1. 돈에 대한 이해)
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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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5:21
1. 본 차시 교육내용의 의미
흔히 경제와 금융을 인간의 몸에 비유합니다. 각 구성요소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유기체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신체의 각 구성요소가 따로 떨어져서는 생존이 힘든 것처럼 경제금융의 각 주체들도 독립적으로는 생존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는 혈액이 매개가 되어 서로 상호작용하며 하나의 유기체로서 생존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경제금융시스템 역시 돈이 매개가 되어 시스템을 유지시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경제금융시스템에 대해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본 차시 학습목표
가. 돈의 역사를 단순화한 '물금신 시대' 놀이를 통해 시대별로 변하는 돈의 특성을 이해한다.
나. 신용화폐가 갖는 편의성을 그 전 시대의 화폐와 비교하여 이해한다.
3. 학습활동 순서 및 설명
<도입>
1) 동기유발: 태평양 Yap섬의 돌 화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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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Yap섬 사람들은 마을에서 떨어진 섬에 자신만의 바위를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돈처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집을 사고 싶을 때 자신의 돌을 주고 삽니다. 하지만 실제로 돌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돈의 주인만 바뀔 뿐입니다. 심지어는 배로 싣고 오다 바다에 빠뜨린 돌도 마을사람들은 돈으로 쳐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질문: 이 이야기 속의 바위 화폐의 신기한 점을 이야기해 봅시다. 예상답변: 돌도 돈처럼 사용한다, 실제로 주고 받지 않는다, 서로 주인만 약속으로 바꾼다, 바다에 빠져도 있다고 쳐준다 |
2) 학습 안내
- 학습목표: '물금신시대' 게임을 통해 돈의 역사와 특성을 이해하기
<중간>
활동1) 물금신시대 게임하기
1) 아래의 링크 속 PPT를 통해 물금신 시대 게임 방법 알아보기
2) 물금신시대 게임 실시하기
활동2) 물금신시대 게임 후
1) 물금신시대 속 돈의 역사 알아보기
- 물물교환, 금속화폐, 신용화폐
2) 각 시대별 돈의 특성 이해하기
- 물물교환: 서로 물건을 주고 받음, 서로 원하는 물건이 안맞으면 교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
- 금속화폐: 바둑돌을 사용하여 원하는 물건을 더 쉽게 구입할 수 있었음, 하지만 갯수가 조금 부족함
- 신용화폐: 하나의 신용카드가 10개의 바둑돌 역할을 하여 물건을 사고 팔기가 쉬웠음, 양도 넉넉하였음
<정리>
1) 조금 더 알아보기: 위조화폐 이야기
| 최초의 위조화폐 사건은 고대 아스텍 문명입니다. 인디언들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콩을 화폐로 사용했습니다. 이 콩으로 식품 구입은 물론 노예들까지 사고팔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 콩은 엄청난 가치가 있었지만, 카카오 열매의 수는 사람들의 거래량만큼 수확되지 못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진흙을 섬세하게 빚어서 카카오 콩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말린 카카오 콩 모양의 진흙을 진짜 카카오 콩과 함께 섞어서 위조하여 사용하였고, 이 때문에 아스텍 문명 인디언들은 매우 골치가 아팠다고 합니다.
출처 : 경제 다반사(출판: 레디셋고) |
2) 차시예고: '돈흐름게임'으로 돈의 특성 이해하기
Author
달구 저자(author)
현재 경북에서 근무 중인 교사입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프로젝트, 놀이 중심의 경제금융 교육과정을 개발 중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financialeducation
카페: cafe.naver.com/financialeducation
